'이것' 때문에 동호회에서 데브클럽으로 넘어왔어요 | 크루 문준호님

📌 Editor's comment

준호님은 원래부터 동호회 등을 통해 커뮤니티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열정적인 개발자이신데요! 동호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다가 더 체계적이고 질 높은 커뮤니티를 찾고자 데브클럽으로 넘어온 준호님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준호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풀 스택으로 근무하고 있는 3년 차 개발자 문준호입니다.
현재는 디자인 파일을 거래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요, 초창기 MVP 출시 시점부터 근무하며 아키텍처 리팩터링, 마이그레이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 네트워킹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

"개발자로써 네트워킹에 대한 갈증을 언제 느끼셨나요?"

일단 저는 1인 개발자로 일하다 보니까, 주변에 동기들이나 친구들 외에는 다른 개발자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었어요. 원래는 동호회 같은 곳에 나가서 활동도 했었는데, 동호회 모임장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임이 잘 열리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분위기였어요. 

“준호님이 네트워킹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커뮤니티 없이 혼자 공부하거나 회사에서 일하면서 "열심히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노력한다'는 것과 '열심히 한다'는 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노력은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지만, 그냥 열심히 하기만 하는 분들은 방향 없이 뭔가를 계속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목표 없이 "언젠가 코딩하면 좋은 기회가 오겠지" 혹은 "포트폴리오나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면 잘 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커뮤니티에 나와서 이야기하고, 좀 더 잘 하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나 프로젝트들이 방향성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돼요.

그래서 꾸준히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방향성을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데브클럽에 참여한 이유는 ____입니다

“어떤 커뮤니티를 원하셨나요?”

아무래도 커뮤니티에서 다른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연차 개발자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나 개발, 공부 방법이 잘 맞는지 점검하고, 더 나아가 개선할 수 있는 조언도 얻고 싶었어요. 그리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찾다가 데브클럽에 가입하게 됐어요.

“데브클럽에 가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단 오프라인 모각코가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주말에 슬슬 이직 준비도 해야 하고, 놀지 말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오프라인에서 함께 공부를 하면 정해진 테스크 시간도 있고, 다 같이 면학 분위기도 형성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온라인으로는 피츠 님의 '2년 만에 연봉 얼마 올리기' 같은 라이트닝 톡을 들으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 그런 점들도 도움이 됐어요.

👉🏻 데브클럽에서의 경험

“데브클럽에서 가장 즐겨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어떤건가요?”

오프라인 모각코를 가장 잘 이용하는 것 같아요.

원래는 무료로 진행되는 동호회에 참여했었는데, 데브클럽은 관리나 퀄리티 면에서 확실히 더 좋아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전 동호회 분들께도 계속 데브클럽을 말하고 있어요.

“데브클럽 가입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일단 주말에 놀지 않고요, 코딩테스트도 공부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또 여러 사람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이직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요.

“데브클럽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한 마디 주신다면?”

그냥 시간만 된다면 무조건 나와서 사람 만나셔라. 

무조건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솔직히 이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괜찮은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내 방향도 잡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나와서 커뮤니티에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오픈 소스 만드는 것처럼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나누면, 그게 또 나한테 돌아온다고 생각하거든요. 다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커뮤니티를 카르텔처럼 단단하게 만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