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HON 2회,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 (1) - 기획편

F-Lab : 상위 1% 개발자들의 멘토링

해커톤, 그냥 한 거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데브클럽 운영진 소이입니다. 😻

지난 4월 18일(금) 저녁 8시부터 19일(토) 오전 11시까지, 무박 2일 동안 F-THON 2회 해커톤이 진행되었어요.

주제 공개 이후 약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F-THON!
그 뜨거웠던 현장을 여러분께 더 생생하게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운영진 입장에서의 기획 이야기부터 준비 과정 속 고민, 그리고 숨겨진 비하인드까지!
지금 바로 함께 만나보시죠 🚀

F-THON 1회가 끝난 직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는 피드백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커뮤니티 내부에서 해커톤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퍼졌고, 자연스럽게 2회 개최를 결심하게 되었죠.

저 역시 iOS 개발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해커톤에 참가자이자 운영자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느꼈던 재미, 배움, 협업의 즐거움을 데브클럽 멤버들과도 꼭 나누고 싶었어요.

이번 F-THON은 단순히 코드를 치고 결과물을 내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랐습니다.

1회차 피드백을 바탕으로, 특히 아이디어 구체화와 기획 단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집중했어요.
많은 개발자분들이 해커톤에서 아이디어는 떠올리지만, 그걸 실제 구현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더라고요.

‼️ 그래서 언더독스의 기획 멘토님을 모시고, 팀 별 멘토링 피드백 시간을 마련했어요. 운영진과 멘토님이 사전 미팅을 통해 방향성을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에게도 더 깊은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었어요.

해커톤은 말 그대로 "개발의 전쟁터" 같은 곳이라, 다양한 기술적 장애물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결과물을 완성해야 하는 F-THON에서는 그 장애물을 만났을 때 당황하기 쉽죠.

그래서 이번 F-THON에서는 개발 멘토님께서 무박 2일 동안 현장에 함께 해주셨어요!
각 팀을 돌며, 기술 스택 선택부터 구조 설계, 기능 구현까지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해주셨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

데브클럽에서는 기술력과 함께 의지와 태도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우리 해커톤은 ‘완성도’보다 ‘함께한 경험’을 더 소중히 여기니까요.

단기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어요.
“시간이 없을수록 집중력은 극대화된다”는 말, 들어보셨죠?

하루라는 시간 제약 안에서

이 세 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박 2일’ 구조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이건 … 가능했습니다 !!! (자세한 현장 이야기는 다음 글을 확인해 주세요~)

참여자 분들을 모집할 때 단순한 지원서 링크 공유보다는 이 해커톤, 왜 꼭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운영진은 이런 문구를 담았죠:

"열정적인 동료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세요."

또, 팀 빌딩을 위해 참여자들의 기술 스택과 협업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서에는 사용 기술, 직무, 연차, 협업 방식 등 구체적인 항목을 넣었어요.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기간도 넉넉히 두고, 운영진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안내했답니다.

팀 빌딩은 정말 공들여 준비했어요. 🥵
모두가 낯선 상황에서 하루 만에 협업해야 하니, 협업 시간, 피드백 스타일, 필요 직군, 팀 문화 성향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팀을 매칭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진이 각 팀의 조합을 직접 하나하나 확인하며 “이 팀이 정말 잘 맞을까?”를 여러 번 검토했어요.

하나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기까지 팀이 만들어지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그 모든 순간들이 모여 이번 F-THON 2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어요.

그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무박 2일 동안 벌어진 모든 일들—
다음 편에서 자세히 전해드릴게요!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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